“면접 프리패스상” 역대급 미모 이미주 친언니, 딘딘 데이트 신청 거절(놀뭐)[어제TV]

서유나 2024. 7. 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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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주의 미모의 친언니가 딘딘의 데이트 신청을 간접적으로 거절했다.

7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1회에서는 특별 게스트 딘딘과 함께 멤버들이 이미주의 고향 옥천 투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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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미주의 미모의 친언니가 딘딘의 데이트 신청을 간접적으로 거절했다.

7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1회에서는 특별 게스트 딘딘과 함께 멤버들이 이미주의 고향 옥천 투어에 나섰다.

이날 제작진의 깜짝 지각 체크에서 하하가 교통 사정 탓 지각을 하며 멤버들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 옥천 투어 하게 됐다. 이때 멤버들은 옥천군민들에게 '옥천 여신'으로 유명했다는 이미주의 인지도를 확인하려 했지만, 이미주를 알아보는 사람은 흔치 않아 이미주에게 굴욕감을 안겼다.

그러던 중 한 시장 상인이 이미주를 알아봤다. 이미주의 할머니가 단골이라고. 이미주는 반색하며 마침 바로 앞이 "우리 할머니집"이라고 알렸고, 이미주와 멤버들은 즉석에서 할머니댁에 가보기로 했다. 이미주가 먼저 들어가 "할머니 내가 유재석 데려왔어"라고 하자 할머니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 할머니를 마주한 멤버들은 한 명씩 인사를 했다. 이미주는 특히 딘딘이 인사할 때 "곧 영주(이미주 언니 개명 전 이름) 언니 남편 될 사람"이라고 너스레로 소개했고, 미주 언니에 대한 사심으로 향수를 뒤집어쓰고 온 딘딘은 "추석에 같이 찾아뵙겠다. 제가 영주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능청스레 받아쳤다. 이미주의 할머니는 딘딘을 정말 예비 손주사위처럼 포옹으로 반겨줬다.

이후 근처 가게에서 든든하게 식사까지 한 멤버들은 드디어 이미주의 친언니도 만나게 됐다. 앞서 이미주는 "우리 언니가 예쁘다고 기사가 났잖나. 역변했다. 옛날에 사람들이 저보다 언니를 연예인 시키라고 했는데 언니가 역변해서 못 한다. 언니 별명이 셀기꾼이다. 셀카처럼 안 생겼다. 너무 다른 사람이라 걱정된다"고 토로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언니는 실물도 대단한 미인이었다.

소개팅도 아닌데 설레서 이미주의 언니의 얼굴을 차마 쳐다보지도 못하던 딘딘은 귀가 빨개진 채로 "미주랑 다르게 참하시다. 면접 프리 패스상이시다"라고 칭찬했다. 딘딘은 "누가 더 예쁘냐"는 이미주의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언니가"라고 답하며 여전한 사심을 내비쳤다.

치위생사로 5, 6년째 근무 중이라는 언니에게 딘딘은 "라미네이트가 깨졌다"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눈치껏 멤버들이 자리를 옮겨주며 딘딘과 친언니 윤지 씨가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는데. 딘딘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실물이 훨씬 나으시다. 놀랐다. 보고 되게 '예쁘다'했다"고 어필하며 "방송에서 제가 몇번 얘기해 불편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언니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했다.

하지만 곧 딘딘이 "나중에 예쁘게, 편하게 하고 한번 보자"고 단둘만의 데이트를 제안하자 "미주랑 같이 한번 밥 먹자"고 선을 그었다. 이런 얘기를 엿들은 멤버들은 "보통 마음에 들면 둘이 먹자고 하는데"라고 속삭이곤, "애프터 잡았다. 밥 먹기로 했다"고 희망적으로 언니의 말을 해석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부리는 딘딘을 "그냥 뭐 친하게 지내라"고 대충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언니는 옥천으로 2행시를 부탁하자 "옥천 여신은 바로, 천(청)치마가 잘 어울리는 나"라고 답하며 센스를 자랑해 유재석으로부터 "자매들이 대단하다"는 인정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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