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남편에 백숙 해줬는데 먹다가 치킨 시켜 펑펑 울어” (동치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세은이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에 눈물 흘린 사연을 말했다.
배우 이세은은 "저는 남편과 식습관이 반대다. 연애할 때만 해도 서로 번갈아 메뉴를 정해서 몰랐다. 저는 완전히 심심하게 먹는다. 제일 맛있는 게 사찰 음식 수준이다. 남편은 무조건 치킨, 피자, 햄버거. 달고, 짜고, 고기도 양념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세은이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에 눈물 흘린 사연을 말했다.
7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삼식이 남편 특집 ‘밥은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배우 이세은은 “저는 남편과 식습관이 반대다. 연애할 때만 해도 서로 번갈아 메뉴를 정해서 몰랐다. 저는 완전히 심심하게 먹는다. 제일 맛있는 게 사찰 음식 수준이다. 남편은 무조건 치킨, 피자, 햄버거. 달고, 짜고, 고기도 양념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은은 “저는 처음에 시집와서 잘한다고 삼계탕, 백숙을 해줬는데 남편이 하얀 닭을 안 먹는다는 거다. 백숙 먹다가 내려놓고 치킨을 시키더라. 그래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둘째 임신을 해서도 남편에게 팬케이크를 구워주다가 울었다며 “어떤 건 빵처럼 통통하게 되고 어떤 건 바삭하게 됐다. 바삭한 것만 먹으니까 다시 해달라는 거다. 임신해서 불 앞에서 했는데. 펑펑 울었다. 생각 없이 말한 건데 저는 상처 받아서 울었다. 임신이 호르몬의 노예라고 하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 소홀하게 되더라. 내가 해주면 어차피 남기겠지? 남편이 배고프고 아쉽다고 해야 제가 벌을 준 것처럼 이긴 것 같은데 남편은 제가 외출하거나 안 챙겨주면 더 좋아한다. 치킨 시켜먹고 피자 시켜먹고 마음껏 즐기더라. 오히려 더 차려주고 싶다. 한입 더 먹으라고”라고 말했다.
또 이세은은 시어머니 반찬을 좋아한다며 “신혼 초에 어머님이 주실 때는 약간 안 맞았다. 친정엄마 입맛에 길들여져 처음에는 어색했다. 아이를 낳고 보니 반찬하기 힘들어서 이제는 주신다고 하면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어머님도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들 잘 먹이는지 걱정은 안 하시는 것 같다. 저랑 똑같이 (남편에게) 치킨 좀 그만 사먹으라고 한다”며 “남편이 매일 치킨을 시켜 먹는다. 1일 1치킨을 하는데 날씬하다. 저는 그거에 물려서. 10년 동인 치킨 먹은 게 5번도 안 될 거다. 물린다”고 남편의 치킨 사랑을 폭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들린 연애’ 함수현, 강남 점집 예약문의 1,000건 폭주
- 조윤희, 이혼 4년 만에 이동건 결혼 생활 고백 “잠도 못 자고 매일 악몽”(이제 혼자다)
- ‘이혼’ 박지윤, 꿀벅지로 이탈리아 접수‥쿨한 돌싱 근황
- 마을버스 탄 한소희가 구경거리? 조롱 웃음vs단순 인사 갑론을박
- 전지현 김태희→이유영, 임신 D라인 감추거나 뽐내거나 [스타와치]
- “너무 비싸졌다” JYP 대저택 공개, 현빈♥손예진도 입주한 아치울 마을(홈즈)[결정적장면]
- 이미주 친언니 미모 연예인급 맞네 “면접 프리패스상”(놀뭐)
- 한소희 전종서, 고양이상 미녀끼리 친하네 “공주님 생일 축하”
- ‘10월 결혼’ 김해준♥김승혜, 서로의 이상형 만났다 “티키타카 잘 맞는 사람”
- 한소희 송지효 단발에 황당 질타‥본인이 좋다는데 [이슈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