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母, 27년 연예계 생활한 딸에게 한 당부 셋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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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모녀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7일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워진 이효리 모녀의 여행 6일차가 그려진다.
매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이효리의 엄마는 "여기서 사진 한 번 찍어줘"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마지막 여행지를 정해보라는 딸의 말에 거제도 내 여러 여행지를 선뜻 제안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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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워진 이효리 모녀의 여행 6일차가 그려진다.
매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이효리의 엄마는 “여기서 사진 한 번 찍어줘”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마지막 여행지를 정해보라는 딸의 말에 거제도 내 여러 여행지를 선뜻 제안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효리의 여행지 추천에도 “좋아”라며 호응,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딸 이효리는 흡족한 미소를 보인다.
이효리 모녀는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추억의 오리배를 타기로 결정,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도 가진다. “딸과의 여행은?”이라는 돌발 질문에 “길었다”, “지루했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이효리를 당황케 했던 엄마는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유리알처럼 속마음까지 다 내보이는 여행”이라며 달라진 답변을 털어놓는다. 역질문을 받은 딸 이효리는 “거울 치료”라고 대답, 엄마는 크게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엄마는 27년 간 연예계 생활을 한 딸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딸이 더욱 잘 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한 것. 엄마의 말을 귀담아듣던 이효리는 이내 수긍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엄마는 “효리가 변했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인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이효리의 엄마는 “헤어지기 싫다”, “저런 사랑스러운 면이 있었나?”라며 아쉬움과 함께 막내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고 해 모녀의 훈훈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효리 모녀의 여행기를 담은 특별 전시회도 7월 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열린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일곱 번째 이야기는 7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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