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계속된 DB의 사회 공헌활동...러브하우스 성공적으로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원주 DB는 2011년부터 원주지역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원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DB는 지난해에 서울 불광동으로 지역을 옮겼고, 올해 다시 원주로 돌아와 러브하우스 활동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DB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원주 DB는 2011년부터 원주지역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원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DB는 지난해에 서울 불광동으로 지역을 옮겼고, 올해 다시 원주로 돌아와 러브하우스 활동을 진행했다.
6일, DB는 원주 차상위 홀몸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프로미 농구단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를 실시했다.
오전 8시 50분, 원주 시청에 구단주(정종표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주성 감독, 주장 강상재 등 농구단 전원과 본사 임직원 포함 총 80여 명이 모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원강수 원주시장도 참석해 구단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는 일기 예보와 습한 무더위, 오락가락했던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갈 법도 했지만 선수단은 얼굴에 웃음꽃을 지닌 채 뿌듯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전 작업이 마무리된 후 조별로 점심 식사를 가지며 조금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오후엔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 작업을 끝마친 뒤, 시청에서 해단식을 진행했다.
주장 강상재는 “농구 선수는 평소에 서포트 받는 게 익숙한 직업이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베풀 수 있는 시간이고 힘들지만 너무 뜻깊고 행복한 날”이라며 미소 지었다.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종규도 “대표팀 일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었다. 올 시즌이 첫 참가인데, 굉장히 뜻깊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것 같아 더욱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성 감독은 러브하우스 활동이 팀워크를 다지고 선수들 간의 합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프로그램 진행을 반기기도 했다.
#사진_정병민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