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녀, '거울 치료' 됐다

이재훈 기자 2024. 7.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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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모녀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7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워진 이효리와 그녀의 모친 전기순 씨의 여행 6일차가 그려진다.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딸 이효리는 흡족한 미소를 보인다.

엄마의 말을 귀담아듣던 이효리는 이내 수긍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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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 = JTBC 제공) 2024.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이효리 모녀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7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워진 이효리와 그녀의 모친 전기순 씨의 여행 6일차가 그려진다.

매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이효리의 엄마는 "여기서 사진 한 번 찍어줘"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마지막 여행지를 정해보라는 딸의 말에 거제도 내 여러 여행지를 선뜻 제안하기도 한다. 이효리의 여행지 추천에도 "좋아"라며 호응한다.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딸 이효리는 흡족한 미소를 보인다.

이효리 모녀는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추억의 오리배를 타기로 결정,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도 가진다.

이효리가 "딸과의 여행은?"이라고 돌발 질문하자 전씨는 "길었다. 지루했다" 등의 입담으로 딸을 당황케 했다. 그러다 결국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유리알처럼 속마음까지 다 내보이는 여행"이라며 달라진 답변을 털어놓는다. 역질문을 받은 딸 이효리는 "거울 치료"라고 대답했다. 엄마는 크게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효리의 엄마는 27년 간 연예계 생활을 한 딸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딸이 더욱 잘 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엄마의 말을 귀담아듣던 이효리는 이내 수긍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엄마는 "효리가 변했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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