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사육사, 푸바오와 3개월만 재회 "잘할 줄 알았다고 말해줘" ('전참시')

정유나 2024. 7. 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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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3개월만에 푸바오를 다시 만났다.

특히 강철원 사육사는 7월에 생일인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에 갈 계획이 있다고.

이후 실제로 강철원 사육사가 7월이 되자마자 푸바오를 보러 중국으로 향한 모습이 공개됐다.

푸바오와 3개월만에 재회한 강철원 사육사는 훈훈한 투샷을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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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3개월만에 푸바오를 다시 만났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말괄량이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와 오승희 사육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육사들은 "7월은 판다 생일 주간이다. 모든 판다들의 생일이 7월에 몰려있다. 특히 루이 후이바오는 7월 7일이 첫 돌이다"라고 전했다.

판다들의 생일이 7월에 몰린 이유에 대해 강철원 사육사는 "계절번식을 한다고 해서 봄에 짝짓기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7, 8월에 출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철원 사육사는 7월에 생일인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에 갈 계획이 있다고. 그는 "7월 중에 기회가 되면 푸바오를 만나러 갈 생각이다"며 "푸바오를 만나면 '너 잘할 줄 알았어' 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후 실제로 강철원 사육사가 7월이 되자마자 푸바오를 보러 중국으로 향한 모습이 공개됐다. 푸바오와 3개월만에 재회한 강철원 사육사는 훈훈한 투샷을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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