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신고...11명 응급 처치

김태원 2024. 7. 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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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2시쯤 서울 삼성동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차 조사에선 극소량의 황화수소가 검출돼 정밀조사가 이뤄졌지만,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집수정에서 배관을 타고 올라온 악취가 원인이라고 보고, 유관 기관에 청소를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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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2시쯤 서울 삼성동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신고는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는데, 11명이 메스꺼움과 목 통증을 호소해 3명이 현장 처치를 받고 8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시민 40명도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차 조사에선 극소량의 황화수소가 검출돼 정밀조사가 이뤄졌지만,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집수정에서 배관을 타고 올라온 악취가 원인이라고 보고, 유관 기관에 청소를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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