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깔이 왜 저래?” 부사장 진구, 감사팀장 신하균과 대립각 ‘감사합니다’ (종합)

유경상 2024. 7. 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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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가 첫 등장하자마자 감사팀장 신하균과 대립을 예고했다.

7월 6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은 JU건설 비리 수사를 시작했다.

신차일은 이운건설 감사팀장으로 첫 등장했다.

신차일은 감사팀장이 되자마자 타워크레인 사고를 재조사하기 위해 현장 소장을 찾아갔고, 구한수는 평소 친분이 있던 소장이 그럴 리 없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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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감사합니다’ 캡처
tvN ‘감사합니다’ 캡처

진구가 첫 등장하자마자 감사팀장 신하균과 대립을 예고했다.

7월 6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은 JU건설 비리 수사를 시작했다.

신차일은 이운건설 감사팀장으로 첫 등장했다. 신차일은 재무부장이 250억을 횡령하려 한 계획을 미리 간파해 막으며 카리스마 폭발했고, 자신이 퇴사하면 딸이 발레 꿈을 접어야 한다며 사정하는 재무부장에게 “믿고 재무를 맡긴 회사를 완벽하게 배신했다. 당신은 우리 회사 모든 직원 딸들의 꿈을 뺏으려고 했다. 이 쥐새끼야”라고 일침 했다.

같은 시각 JU건설 감사팀 막내 구한수(이정하 분)는 팀장이 퇴사하는 회식 자리에서 러브샷을 하며 싹싹한 모습을 보였다. 팀장은 황세웅(정문성 분) 사장과 황대웅(진구 분) 부사장의 기싸움 때문에 퇴사하게 됐다며 한탄했고, 자신이 나가면 염경석(홍인 분) 차장이 차기 팀장이 될 거라며 “황세웅이 사장이지만 실세는 황대웅”이라고 줄을 잘 서라 당부했다.

하지만 한 달 후까지 감사팀장 자리는 공석이었고, 신차일이 JU건설 감사팀장 면접을 보러왔다가 구내식당에서 감사팀 직원들과 먼저 마주쳤다. 신차일은 구내식당 메뉴에 불만을 제기하는 다른 직원들을 보며 감사팀이 무능해서 음식의 맛과 양이 형편없다고 비리가 있으리라 꼬집었다.

신차일은 면접장에서 황세웅에게 “쥐새끼 잡으러 왔다”며 잦은 이직 이유로 “쥐새끼들을 다 잡고 나면 쥐새끼들이 우글거리는 곳으로 간다”고 했다. 신차일은 감사팀장이 되자마자 타워크레인 사고를 재조사하기 위해 현장 소장을 찾아갔고, 구한수는 평소 친분이 있던 소장이 그럴 리 없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신차일은 구한수에게 감사팀에 맞지 않는다고 일침 했다.

소장은 갑작스러운 감사에 당황해 노트북을 가지고 도망치다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하며 다쳤다. 노트북도 박살이 났다. 신차일은 노트북 포렌식을 맡기고 계속해서 사고를 조사했고, 노트북을 요구하는 서길표(김홍파 분) 전무와 소장의 커넥션을 의심했다. 염경석도 양재승(백현진 분) 상무에게서 노트북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염경석은 구한수에게 신차일을 잘 감시하고 노트북을 가져오라고 했다. 그 길에 구한수는 자신이 왜 감사팀과 안 맞는다는 건지 질문했고 신차일은 “사람을 믿지 않냐. 이미 많은 구멍이 났다. 사람을 의심하는 감사를 해야 쥐새끼들을 잡을 수 있다. 구한수 씨는 그러지 못할 거다. 그래서 필요 없는 거”라고 했다. 구한수는 “팀장님은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고 사세요? 그럼 무지 외롭겠네요”라고 했다.

신차일은 노트북을 되살렸고, 안에서 타워크레인 이중장부를 발견했다. 신차일이 찾아가자 타워크레인 납품업체 대표는 무릎 꿇고 사정하며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이어 돌아가는 길 신차일이 탄 차가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신차일이 머리를 맞고 쓰러진 사이 노트북이 사라졌다.

신차일이 서길표와 양재승에게 대놓고 타워크레인 비리를 꼬집는 사이 황대웅이 돌아왔다. 황대웅은 신차일이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새로 온 감사팀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감사팀장? 저거 눈깔이가 왜 저래?”라고 반응하며 격돌을 예고했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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