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신하균했다…주말 안방 사로잡은 존재감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7.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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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감사 팀장으로 완벽 변신해 '감사합니다'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감사합니다' 1회에서는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의 등장이 그려졌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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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감사 팀장으로 완벽 변신해 ‘감사합니다’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감사합니다’ 1회에서는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신차일은 회사의 인감을 위조한 강일권 부장을 찾았다.

신하균이 감사팀장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회사 직원들은 강부장 방으로 향하는 신차일의 모습에 쑥덕거렸다. 강부장에게 “회사 인감 위조 했냐”며 물었고 강 부장은 시치미를 뗐다.

신차일은 강 부장이 회사 명의의 위조 계좌를 만들어 2000만원을 입급한 증거를 제시했다.

계속되는 시치미에 신차일은 강 부장을 더 압박했고 결국 강 부장은 자신의 신변을 언급하며 “회사 돈으로 먼저 치료를 받았다. 살려고 살아보려 그런거니 선처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신하균이 250억 횡령을 막았다.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눈 하나 꿈쩍거리지 않는 신차일에게 강부장은 “돈이 그대로이지 않냐”며 “한 달 만에 다시 넣었지 않았냐”고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신차일은 두 가지 선택사항인 스스로 퇴사, 회사와 퇴직 불복 소송을 언급하며 “회사는 은행이 아니다. 첫 번째냐, 두 번째냐”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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