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식중독 의심 환자, 24개 학교서 천 명 넘어서

안승길 2024. 7. 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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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지난 2일 처음 발생한 남원 지역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 환자가 나흘 만에 천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24곳으로 늘었으며, 환자 대부분 학생과 교직원 등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의심되는 가운데, 증상이 발생한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남원시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중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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