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확고한 미래 계획 “은퇴하면 축구계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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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축구화를 벗으면 축구계를 떠날 계획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은 7월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축구팬들을 만났다.
한편 손흥민은 7월 말 한국을 찾는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를 치르며 축구 팬들에게 한 번 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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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축구화를 벗으면 축구계를 떠날 계획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은 7월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축구팬들을 만났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동네 축구장에 깜짝 등장했다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 경찰까지 출동했던 상황에 대해 "어제는 사실 당황스러웠다"며 "훈련에 방해가 된 것 같다. 너무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했다"고 말했다.
팬미팅에서는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 중에서는 토트넘 우승을 택했다. 자신이 월드 클래스냐는 질문에는 "논쟁이 없어야 월드 클래스다. 나는 아직 그 논쟁 자체가 나오는 것이 월드 클래스가 아니다"고 답했다.
또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도 힌트를 남겼다. 손흥민은 "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내가 축구를 할 때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축구와 관련된 일은 하지 않을 거라는 마음은 아직도 변함 없이 굳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7월 말 한국을 찾는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를 치르며 축구 팬들에게 한 번 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팀 K리그와의 경기는 오는 31일, 뮌헨과의 경기는 오는 8월 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손흥민/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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