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17주년에도 싱그러운 비주얼...콘셉트 포토서 주목할 점은?

카라 새 디지털 싱글 'I DO I DO'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데뷔 17주년에도 다시 뭉치는 카라(KARA)가 수수한 신보 콘셉트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I DO I DO'의 'A Flower'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라는 각기 다른 꽃을 든 채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멤버별 꽃의 컬러에 맞게 팀 로고의 컬러가 달라지는 점이 포인트다.

특히, 전신 샷에는 꽃들이 한데 모여 있는 모습으로 카라가 함께 찬란히 피워낼 여름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 DO I DO'는 카라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앞서 카라는 'MOVE AGAIN'의 타이틀곡 'WHEN I MOV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쓴 데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며 변함없는 2세대의 저력을 뽐냈다.

한편, 카라의 싱글 'I DO I DO'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KARASIA'를 개최한다.

 

사진=RBW,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