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민경훈, 입국신고서 승무원에게 제출"... 이진호 "러브레터 쓴 듯"('아형')

이혜미 2024. 7. 6.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강호동이 '아는 형님'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민경훈의 비행 실수담을 폭로했다.

6일 JTBC '아는 형님'에선 이판사판 사이판 수학여행이 펼쳐졌다.

본격 수학여행에 앞서 강호동은 비행 중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강호동은 "비행기 타고 오면서 입국 신고서를 쓰지 않나. 민경훈이 입국신고서를 쓰고 스튜어디스한테 주더라"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아는 형님’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민경훈의 비행 실수담을 폭로했다.

6일 JTBC ‘아는 형님’에선 이판사판 사이판 수학여행이 펼쳐졌다.

본격 수학여행에 앞서 강호동은 비행 중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강호동은 “비행기 타고 오면서 입국 신고서를 쓰지 않나. 민경훈이 입국신고서를 쓰고 스튜어디스한테 주더라”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이 “나한테도 승무원한테 주라고 하기에 나도 줬다. 난 사이판은 승무원한테 주는 걸로 바뀐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면 이진호는 “스튜어디스한테 편지를 쓴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당사자인 민경훈은 “오랜만에 출국한 거라 그렇다. 지난해 ‘아는 형님’ 때문에 다낭에 오고 해외여행은 처음”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강호동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호동은 “입국 심사 중 심사관이 서장훈에게 키가 몇인지를 물었다”면서 “보통 심사관이 여행일정에 대해 묻지 않나. 그런데 서장훈에겐 그런 거 없이 키를 묻더라”고 폭로, 또 한 번 폭소탄을 날렸다.

한편 사이판 수학여행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 이상민은 불참했다.

오프닝 중 서장훈이 “사이판 와서 기분이 너무 좋은데 약간 소름이 끼친다. 이상민이 없다”라고 말하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그제야 이상민이 스케줄 때문에 사이판 여행을 함께하지 못했음이 밝혀졌고, 멤버들은 “‘아는 형님’보다 중요한 게 있었나”라고 입을 모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