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승부차기 끝 4강 진출...데샹 감독 "공격력 개선해야 우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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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이 8년 만에 유로 4강에 진출했지만, 감독 디디에 데샹은 만족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전에서 포르투갈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힘겹게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데샹 감독은 공격력 부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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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이 8년 만에 유로 4강에 진출했지만, 감독 디디에 데샹은 만족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전에서 포르투갈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힘겹게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데샹 감독은 공격력 부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팀의 주포인 음바페의 부상이 큰 문제다. 음바페는 대회 1차전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안면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가 줄어든 상황이다. 포르투갈전 후반전에서도 코 부위에 충격을 받아 4강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데샹 감독은 "음바페는 스피드가 떨어진다고 느낄 때 항상 나와 솔직하게 얘기한다"며 그의 노력을 치하했다.
데샹 감독은 팬들에게 준결승에 진출한 팀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4강에는 갈 거라고 기대하지만, 우리는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완벽하진 않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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