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에서 곧 '람보르기니' 탈 수 있다

맥라렌, 애스턴 마틴에 이어 게임 속에서 슈퍼카 로망 충족할 기회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서 이탈리아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과거 애스턴 마틴, 맥라렌에 이어 유저들은 배틀그라운드 전장에서 슈퍼카 로망을 다시금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63년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설립한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의 슈퍼카인 '미우라'를 탄생시킨 브랜드로 유명하다. 당시 람보르기니는 페라리를 뛰어넘는 성능의 차량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사업을 전개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와 함께 전 세계 슈퍼카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까지도 그 페라리와의 라이벌 관계는 유지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는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가 질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LM002에 이어 두 번째로 생상한 대형 쿠페형 SUV다. 이름 그대로 황소를 연상케 하는 단단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낮은 차체와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스포츠카다. 람보르기니 시그니처 모델인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제작된 쿤타치의 계승 모델로 수많은 슈퍼카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람보르기니 컬래버레이션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로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전설이 곧 배틀그라운드를 찾아온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