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음식점서 불…직원·손님 9명 대피 소동

김기현 기자 2024. 7. 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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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 43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인 오후 6시 57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방 외벽과 덕트(배기 설비) 등이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음식점 직원과 손님 등 모두 9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배기 설비에 낀 기름 찌꺼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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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만에 꺼져…인명 피해는 없어
ⓒ News1 DB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6일 오후 6시 43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인 오후 6시 57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방 외벽과 덕트(배기 설비) 등이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음식점 직원과 손님 등 모두 9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음식점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배기 설비에 낀 기름 찌꺼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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