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출생의 비밀 알았다

하경헌 기자 2024. 7. 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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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6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KBS



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한 지현우와 이일화가 위태로운 만남을 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고필승(지현우)이 장수연(이일화)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필승을 애지중지 키워왔던 김선영(윤유선)은 믿었던 친구 수연이 필승의 친모라는 사실에 울분을 터뜨렸다. 하지만 필승이 자신을 낳아준 친모가 수연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필승은 한때 간절히 찾았던 친모 수연을 빤히 바라보며 눈 맞춤을 이어간다. 그의 표정에서 상처, 분노 등 수만 가지의 감정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필승은 속에 감춰놨던 마음을 수연에게 털어놓는데, 과연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알 수 없는 필승의 속내에 관심이 모였다.

그런가 하면 공마리(한수아) 또한 필승과 수연의 대화를 엿듣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마리는 자신으로 인해 모든 비밀이 밝혀진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과연 마리의 존재가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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