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푸바오라니… 웃음 만개한 '114km' 류현진[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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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KBO리그 올스타전에 복귀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KBO리그로 복귀한 류현진은 2012시즌 이후 12년만에 KBO리그 올스타전 무대에 나섰다.
이날 야구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양의지의 퍼포먼스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류현진의 모습에 환호성을 보냈다.
KBO리그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 류현진과 양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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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12년만에 KBO리그 올스타전에 복귀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1987년생 동갑내기 양의지(37·두산 베어스)의 '푸바오' 분장 모습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시속 114km 공을 던지며 '양바오'를 잡아냈다.
나눔 올스타는 6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를 4–2로 눌렀다.
나눔 올스타에서 이날 가장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류현진이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KBO리그로 복귀한 류현진은 2012시즌 이후 12년만에 KBO리그 올스타전 무대에 나섰다.
류현진은 나눔 올스타의 선발투수로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구자욱을 무덤덤하게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정수빈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솎아냈다.
무표정으로 타자와의 승부에 집중하던 류현진은 드림 올스타 3번타자인 양의지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딸이 주는 팬더 탈을 쓴 양의지는 '양바오'로 변신해 아예 타석에 눌러 앉았다.
양의지와 1987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류현진은 미소와 함께 초구 슬라이더를 던져 파울을 유도했다. 이어 2구 시속 114km 슬라이더를 통해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양의지는 아웃을 확인하자 인형탈을 붙잡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참고 있던 웃음을 마음껏 터뜨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날 야구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양의지의 퍼포먼스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류현진의 모습에 환호성을 보냈다. KBO리그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 류현진과 양의지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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