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독일 잡고 4강행…프랑스와 격돌

주영민 기자 2024. 7. 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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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에서 스페인과 프랑스가 4강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스페인은 개최국 독일을 연장전에서 무너뜨렸고, 프랑스는 승부차기로 포르투갈을 제압했습니다.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주앙 펠리스가 실축했고, 프랑스는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하면서 4강에서 스페인과 맞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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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에서 스페인과 프랑스가 4강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스페인은 개최국 독일을 연장전에서 무너뜨렸고, 프랑스는 승부차기로 포르투갈을 제압했습니다.

스페인이 후반 6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오른쪽에서 라민 야말이 주고 다니 올모가 마무리하면서 독일 홈팬들을 침묵에 빠뜨렸습니다.

제2의 메시로 불리는 16살 최연소 출전자 라민야말은 이번 대회 3호 도움으로 도움 선두를 달렸습니다.

독일이 후반 44분 동점을 만듭니다.

키미히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비르츠가 마무리하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이 연장 종료 1분 전 더 극적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다니 올모가 올리고 미켈 메리노가 다리를 쫙 벌리고 뛰어올라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스페인이 2대 1 승리를 거두고 4강으로 갑니다.

호날두와 음바페가 나란히 침묵한 가운데 프랑스는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을 눌렀습니다.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주앙 펠리스가 실축했고, 프랑스는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하면서 4강에서 스페인과 맞붙게 됐습니다.

호날두는 이렇게 유로와 작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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