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 '차 문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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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은 차 문화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있죠.
지금 광주에서는 차 문화를 알리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곳에 국립목포대학교가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차 산업계와 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와 대학원이 특별 초청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와 대학원은 중국 고위간부들의 초청으로 다음달 중국 안후이농업대학에서 주관하는 현지 연수 참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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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은 차 문화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있죠.
지금 광주에서는 차 문화를 알리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곳에 국립목포대학교가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 문화와 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
박람회장을 둘러보던 시민들은 부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인터뷰 : 박말다 / 국립목포대 국제차문화과학 대학원
- "여기 한 곳에서 중국 차, 대만 차, 일본 차, 이런 여러 차를 함께 경험해 보기도 하고, 와서 쉬었다 가니까 아주 좋다 그런 말씀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차 산업계와 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와 대학원이 특별 초청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신설된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는 전국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차 문화와 산업을 학문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차 문화에 대한 연구는 물론 차 산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는 의지도 남다릅니다.
▶ 인터뷰 : 신정호 교수 / 국립목포대 LiFE 2.0 사업단
- "차를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청년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우리 대한민국의 차의 역사와 차의 경쟁력을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와 대학원은 중국 고위간부들의 초청으로 다음달 중국 안후이농업대학에서 주관하는 현지 연수 참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 내년 봄에는 중국, 일본, 타이완 등의 차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 지역의 차 문화 산업 발전 현황을 조명하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대학 측은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차 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연수와 국제학술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C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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