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레스 존 제로, 글로벌 다운로드 5000만 달성

폴리크롬 1600개 선물 증정… 향후 업데이트로 최적화 개선 예정

7월 4일 출시한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가 정식 출시 2일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5000만 건을 돌파했다.

호요버스는 6일 공식 SNS로 "정식 오픈 이후 젠레스 존 제로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5000만을 달성했다. 개발팀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도시가 전에 없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금까지 기다리고 응원한 유저들 덕분에 뉴에리두가 진정한 뉴에리두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요버스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열정에 걸맞은 기적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공식 경로로 개발진에게 의견과 건의를 보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 글로벌 다운로드 5000만 달성 기념으로 핵심 재화인 '폴리크롬' 1600개를 선물했다. 수령 조건은 1.1 버전 업데이트 전까지 로프넷 레벨을 1 이상 달성해야 한다.

선물을 전한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 CBT가 열린 순간부터 개발팀은 줄곧 유저들의 피드백에 집중해왔다.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호요버스 설명에 따르면 후속 버전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성능 등 여러 방면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를 준비하는 동안 젠레스 존 제로의 클라우드 버전도 함께 준비 중이다.

끝으로 호요버스는 "모든 유저들에게 더욱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개발팀의 바람이자 개발 방향이다. 앞으로도 고민해 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개발팀 교류 코너로 최적화 내용 및 준비 중인 내용의 진행도를 공유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유저들이 뉴에리두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젠레스 존 제로는 초자연적 재앙인 '공동' 현상이 세계를 집어삼키고 남은 최후의 도시 '뉴 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다루는 어반 판타지 ARPG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 출시를 기념해 100회의 캐릭터 뽑기와 80회의 방부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저 친화적인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7월 11일에는 '2022 원신 여름축제'를 개최한 서울 세빛섬에서 전 세계 각국 주요 도시에 '뉴 에리두'가 찾아온다는 콘셉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