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소속사 음란합성사진에 철퇴 “1차 고소장 제출”
하경헌 기자 2024. 7. 6. 20:36
가수 권은비 측이 온라인의 음란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의 권익 침해 사안에 대한 법적 대응의 진행 상황을 지난 5일 알렸다.
울림 측은 “권은비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당사는 권은비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다수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울림은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워터밤’에서의 활약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권은비는 MBC에브리원의 ‘나 오늘 라베했어’와 ENA ‘눈떠보니 OOO’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약 중이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의 음란사진 무분별한 합성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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