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전처 옥소리 닮은 모델 딸, 내 예능 출연 환영‥피드백까지”(가보자GO)

서유나 2024. 7.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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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이 방송에 대한 딸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주 신내림을 받은 적이 없는 사실과, 전처 옥소리에 대한 솔직한 심경, 모델로 활동 중인 옥소리를 닮은 딸의 근황 등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박철은 방송 이후 주변 반응을 묻자 "그전에 MBN 회장님, 제작진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또 안스타 홍스타가 저를 친구로 맞이해주셔서 외로운 저에게 삶의 기회를 주셨다"고 감사 인사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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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철이 방송에 대한 딸의 반응을 전했다.

7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2회에서는 배우 박철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했다.

지난주 신내림을 받은 적이 없는 사실과, 전처 옥소리에 대한 솔직한 심경, 모델로 활동 중인 옥소리를 닮은 딸의 근황 등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박철은 방송 이후 주변 반응을 묻자 "그전에 MBN 회장님, 제작진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또 안스타 홍스타가 저를 친구로 맞이해주셔서 외로운 저에게 삶의 기회를 주셨다"고 감사 인사부터 했다.

이어 "10년 만에 출연한 걸 딸이 같이 보면서 이런 스타들과 같이 아빠가 하는데 '반 정도만이라도 감각을 따라가면 좋겠다'고 정확하게 지적해줬다. 환영하고 좋아한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진 시행착오였다"고 응원을 보냈다.

또 박철은 "사실 저는 남자보다 여자친구를 만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철은 이성 쪽은 아닌 거냐는 물음에 "아니다. 저는 이성에 학을 뗀 사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결혼 2, 3번씩 한 사람 있냐"고 물은 그는 "제가 예전에는 이혼하면 죽는 줄 알았다. 요즘 제가 결혼식 사회, 주례를 보는데 재혼 이상만 본다. 초혼 갔다가 1년 만에 이혼해서 재수 없다고 찍혀서 재혼만 본다. 최근 5혼 해봤다. 어떤 회장님이데 부인이 40년 차이 나더라. 또 어떡하냐. 해드려야지"라고 일화까지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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