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공효진, ♥케빈오 없이 홀로 이사 마쳤다…"우울한 기분, 마음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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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이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효진은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사하는 날 당일 공효진은 "어쨌든 오늘 문제없이 사고없이 잘 끝났다"라면서도 "그냥 일반 집에서 나올 상자가 (아니다) 지금 저는 어떤 삶을 살았던거냐. 근데 또 드레스룸이 저번 집보단 좀 작다. 벽장도 방마다 나누어져있고. 난항이 예상된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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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이사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이사하는 날이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효진은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이 집이 마지막 날인데 마음이 좀 그렇다"면서 "여러분을 어떠냐. 이사할때 그냥 신나기만 하시냐. 우울한 마음이 있었는데, 방금 아침에 급하게 새 집에 갔는데 단장이 되고 있는 걸 보면서 마음이 좀 좋아졌다. 빨리 이사오고싶어서 콧노래가 나왔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이사 전날 새 집을 방문했다. 그는 "기독교인이지만 전통을 믿는다"면서 "집에 먹지 못한 팥이 있어서 가져왔다"고 집 근처에 팥을 뿌렸다. 이어 "집에서 첫 번째 오는 물건이 밥솥이어야 배부르게 잘산다고 하더라"며 밥솥을 가져다 놨다.
이사하는 날 당일 공효진은 "어쨌든 오늘 문제없이 사고없이 잘 끝났다"라면서도 "그냥 일반 집에서 나올 상자가 (아니다) 지금 저는 어떤 삶을 살았던거냐. 근데 또 드레스룸이 저번 집보단 좀 작다. 벽장도 방마다 나누어져있고. 난항이 예상된다"며 우려했다. 집 정리를 하는 데에 두 달이 걸렸다면서, 이번에도 역시 두 달이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600kg에 달하는 냉장고가 집으로 운송되자 "냉장고가 너무 무겁다. 냉장고를 두 개로 옮기려고 이제 회사에서 사람들이 오시는데 11분이 오신다. 정말 사고 없이 옮기기 위해 날짜를 분리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모든 걱정은 사라졌고, 정리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이후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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