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둥이 지현우, 생모 이일화에 “母 윤유선 배신감 생각 안 해” 분노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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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모친 윤유선의 집 앞에 자신을 버린 생모 이일화에게 분노했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장수연(이일화 분)이 생모란 사실을 알았다.
고필승이 모친 김선영을 진정시키는 사이 소금자(임예진 분)가 고필승에게 "저게 널 우리 집 앞에 너를 버렸다. 낳은 지 일주일도 안 된 핏덩이인 너를 저게 우리 집 앞에 버렸다"며 장수연이 고필승을 김선영 집 앞에 버렸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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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모친 윤유선의 집 앞에 자신을 버린 생모 이일화에게 분노했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장수연(이일화 분)이 생모란 사실을 알았다.
장수연이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친아들 고필승을 버린 데 대해 사과하는 사이 고필승이 귀가해 “이게 무슨 소리냐”며 경악했다. 장수연이 “필승아 아니야”라고 부인하려 하자 김선영이 “네가 뭔데 필승이를 불러? 너 이제 어떻게 할 거야?”라며 장수연을 다그쳤다.
고필승이 모친 김선영을 진정시키는 사이 소금자(임예진 분)가 고필승에게 “저게 널 우리 집 앞에 너를 버렸다. 낳은 지 일주일도 안 된 핏덩이인 너를 저게 우리 집 앞에 버렸다”며 장수연이 고필승을 김선영 집 앞에 버렸다고 폭로했다.
고필승은 장수연에게 “아까 제가 들은 이야기가 다 사실이냐. 대표님이 저를 낳고 버린 생모 맞냐. 차마 그렇다고 말 못하는 것 보니 정말 사실인가 보다”고 다시 확인했다. 장수연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고필승은 “이게 미안하다는 한 마디로 퉁칠 일이냐”고 성냈다.
장수연은 “그 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며 “그렇게라도 널 보고 싶었다. 안전하게 크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친구 김선영 집 앞에 버린 이유를 설명했다.
고필승은 “어떻게 이렇게 마지막까지 이기적이냐. 그걸 변명이라고 하냐. 보고 싶을 때 보려고 친구인 우리 엄마에게 날 버린 거냐. 당신은 당신 감정밖에 모르냐. 우리 엄마 감정은 생각 안 하냐. 우리 엄마가 받을 상처, 배신감은 생각 안 하냐”고 분노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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