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출생의 비밀에 충격…친모 이일화 오열 "미안해"

강현명 기자 2024. 7.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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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이일화에 직접 출생의 비밀에 대해 물었다.

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공진택(박상원 분)이 김선영(윤유선 분)을 찾아가 장수연(이일화 분)의 일을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필승은 "어떻게 당신 감정만 생각하냐"며 자신을 키워준 엄마인 김선영(윤유선 분)이 받았을 상처를 언급하며 장수연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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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6일 방송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이일화에 직접 출생의 비밀에 대해 물었다.

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공진택(박상원 분)이 김선영(윤유선 분)을 찾아가 장수연(이일화 분)의 일을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수연이 자신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필승(지현우 분)은 직접 장수연을 불러내 "대표님이 저를 낳고 버린 생모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장수연은 차마 대답을 하지 못하며 고필승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그땐 정말 어쩔 수가 없었다"며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필승은 장수연의 변명에 "어떤 이유가 있으면 아이를 버리냐"고 물었고 장수연은 "그렇게라고 널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고필승은 "어떻게 당신 감정만 생각하냐"며 자신을 키워준 엄마인 김선영(윤유선 분)이 받았을 상처를 언급하며 장수연에게 일침을 가했다. 고필승이 분노에 차 사라지자 장수연은 주저앉아 오열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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