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자기야"…'낮밤녀' 정은지, 최진혁 살리려 여친 행세

조연경 기자 2024. 7.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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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가 수사 타깃의 덫에 걸린 최진혁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다.

6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7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이 마약 배달부 여자친구의 미인계에 넘어가기 직전에 놓인 계지웅(최진혁)을 빼내고자 특별한 기지를 발휘한다.

현재 계지웅은 서한시에 떠돌고 있는 펜타닐과 이에 연관된 사건들을 수사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손목에 붙어 있던 펜타닐 패치를 본 계지웅은 MZ 신조어 전문가 임순(이정은)의 도움으로 배달부의 정체를 알아내는 데 성공, 배달부의 여자친구라는 게임 유저와 오프라인 만남까지 갖게 됐다.

그러나 계지웅의 예상과 달리 타깃은 노골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 특히 작전을 서포트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이미진은 타깃이 계지웅의 술잔에 약을 타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알리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 이미진이 계지웅을 무사히 구출해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는 계지웅을 사이에 두고 배달부의 여자친구와 힘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미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 돼, 자기야”를 외치며 대뜸 튀어나온 이미진의 돌발행동에 계지웅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이미진의 여자친구 행세가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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