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소동‥11명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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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5층짜리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정밀 조사를 벌였습니다.
3차례 건물 정밀조사를 벌인 소방당국은 "1차 조사 당시 황화수소가 극소량 검출돼 정밀 조사를 실시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어 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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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5층짜리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정밀 조사를 벌였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온 뒤 건물 안 고시원과 학원 등에서 11명이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인근에 있던 시민 4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3차례 건물 정밀조사를 벌인 소방당국은 "1차 조사 당시 황화수소가 극소량 검출돼 정밀 조사를 실시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어 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 악취 가스로, 하수구나 집수정 악취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466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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