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석 농협중앙회이사 "젊은 농촌 전문가 양성해 새로운 농협 모델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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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석(62)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은 경남도내 112개 지역농협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 이사로 당선돼 지난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6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장과 전무이사(부회장), 각 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9개 도 단위 대표 9명, 광역시 단위 대표 1명 등 10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전국 단위로 선출하는 지역축협 조합장 2명, 품목별 조합장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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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흥석(62)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은 경남도내 112개 지역농협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 이사로 당선돼 지난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6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장과 전무이사(부회장), 각 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9개 도 단위 대표 9명, 광역시 단위 대표 1명 등 10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전국 단위로 선출하는 지역축협 조합장 2명, 품목별 조합장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다.
농협 조직의 모든 예산과 사업계획, 조직·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 등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농협중앙회 핵심기구다.
오 이사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농촌농협이 다 어려운게 현실이다. 농산물 유통, 경제쪽에 농업인들의 아픔을 달래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특히 젊은 농촌 전문가를 양성해 새로운 대한민국농협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 이사는 "경남 출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새로운 대한민국농협' 성공을 위해 옆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창원에서 지난 3일 열린 부산·울산·경남농협 현장경영의 날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함께 경남농업 현안에 대한 현장 토론에도 참석했다.
오 이사는 부산진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상대 자치행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옛 횡천농협에 입사해 2006년 첫 조합장에 당선된 후 현재 4선 조합장이다. 2013년 농협중앙회 이사에 첫 당선 후 지난 6월 농협중앙회 이사에 두번째 당선됐다.
전국 밤 협의회, 떫은 감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고 NH농협캐피탈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수상 경력으론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2015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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