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간미연 "포도당 두 알 먹고 공연…끝나고 집에 기어가" [컬투쇼]

김지우 기자 2024. 7. 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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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간미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간미연이 뮤지컬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간미연이 출연했다. 벌써 3년째 같이 하고 있는 뮤지컬 ‘6시 퇴근’ 홍보 차 출연한 간미연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래퍼 키썸, 딕펑스 김태현과 함께 했다.

‘6시 퇴근’은 직장인 밴드의 이야기로,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는 넘버를 즐길 수 있다. 베이스, 드럼,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간미연은 탬버린을 맡았다고.

간미연은 중학생 딸을 혼자 키우는 워킹맘을 연기한다. 이날 뮤지컬 솔로 넘버 한 소절을 부르자 다들 “눈물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균이 “엄마들을 대변하는 노래”라고 하자 간미연은 “공감하시는 분들은 많이 우신다”고 답했다.

역할에 걸맞게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공연 준비 루틴도 소개했다. “공연 전에 김밥 하나 먹고 자양강장제 음료 하나 먹고, 포도당 (캔디) 두 알을 씹어 먹고 올라간다”며, ‘거의 여자 김경호다’ ‘헤드뱅잉이 장난 아니다’는 방청객의 증언에 “(끝나고) 집에 거의 기어간다”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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