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영입’ 뮌헨의 새 시즌 라인업, 김민재+더 리흐트 대신 이토+타 조합?

정지훈 기자 2024. 7.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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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3위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이 폭풍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뮌헨이 이번여름 폭풍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BBC'도 4일 "뮌헨은 팔리냐의 영입을 마칠 예정이다. 뮌헨은 팔리냐가 소속된 풀럼에 5600만 유로(약 82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풀럼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김민재, 더 리흐트가 센터백 라인을 지켰다면, 다음 시즌에는 이토와 타가 센터백 조합을 맞출 수 있다는 예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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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이 폭풍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포지션 별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고,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센터백 조합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뮌헨은 해리 케인, 김민재 등을 영입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케인은 득점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끌었던 뮌헨은 리그 3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뮌헨이 이번여름 폭풍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고, 최근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영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팔리냐가 뮌헨으로 간다. 기본 5000만 유로(약 750억 원) 이적료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 원)가 포함된 형태로 거래가 승인됐다. 팔리냐는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한다. 그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이적을 추진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고 계약도 서명됐다"라고 소식을 전하면서, 이적이 임박했을 때 쓰는 'Here We Go' 멘트도 추가했다.


영국 'BBC'도 4일 “뮌헨은 팔리냐의 영입을 마칠 예정이다. 뮌헨은 팔리냐가 소속된 풀럼에 5600만 유로(약 82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풀럼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고 보도했다.


뮌헨의 보강은 계속된다. 레버쿠젠 우승의 주역 조나단 타가 센터백 라인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공격에서는 마이클 올리세와 사비 시몬스가 영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5일 2024-25시즌 뮌헨이 가동할 수 있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물론 실제 예상 라인업은 아니고, 이적이 완료된 선수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들이 추가됐을 때를 예상한 라인업이다.


눈에 띄는 것은 수비 라인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 더 리흐트가 센터백 라인을 지켰다면, 다음 시즌에는 이토와 타가 센터백 조합을 맞출 수 있다는 예상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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