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후 챕터2' 손예진 "가슴 뜨겁다..팬들 눈빛 결코 잊을 수 없어"[종합]

최신애 기자 2024. 7. 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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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출산 후 다시 피어오를 '챕터2' 손예진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손예진은 6일 자신의 SNS에 "부천영화제. 기간 동안 팬분들, 관객분들 만나고 돌아가는 지금.. 가슴이 뜨겁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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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손예진 SNS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결혼, 출산 후 다시 피어오를 '챕터2' 손예진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손예진은 6일 자신의 SNS에 "부천영화제. 기간 동안 팬분들, 관객분들 만나고 돌아가는 지금.. 가슴이 뜨겁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 응원과 사랑이 가득 담긴 그 눈빛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거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들 덕분이다. 여러분들 하루 하루도 행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우리 또 건강하게 지내다가 웃으면서 만나자. 사랑한다"고 감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화이트 레에스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모습. 이는 손예진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행사에 참석하며 남긴 사진이다.

앞서 손예진은 지난 5일 경기도 부천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에서 출산, 육아로 인한 삶의 변화와 배우로서의 달라진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손예진은 "2년간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으면서 배우 인생에서 챕터1이 끝난 느낌이었다. 챕터2로 들어왔을 때 부천영화제에서 특별전을 만들어주시고, 저 또한 과거를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정리를 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저는 앞으로 더욱 한계를 정하고 싶지 않다. 멋모를 때 이혼녀 역할도 해보고, 남편도 2번 가져보고 했는데 지금은 같은 영화를 찍는다면 너무 다르게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은 이후,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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