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피 수혈 완료…원태인, 첫 올스타전 마운드 '무사 1,2루 위기 극복' 1이닝 무실점

이종서 2024. 7.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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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이 생애 첫 올스타전 마운드에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원태인은 팬 투표 128만2671표, 선수단투표 111표를 받으며 총점 38.16점으로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원태인은 파란색 물질이 담긴 수액걸이와 함께 마운드로 올라왔다.

원태인은 2회 김민(KT)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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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삼성 원태인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7.06/
2024 KBO리그 올스타전이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원태인이 올스타전을 즐기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7.06/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이 생애 첫 올스타전 마운드에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원태인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원태인은 팬 투표 128만2671표, 선수단투표 111표를 받으며 총점 38.16점으로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원태인의 올스타 베스트는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러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면서 경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삼성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7.06/

마운드에 오르기 전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푸른 피 수혈'을 한 것. 원태인은 파란색 물질이 담긴 수액걸이와 함께 마운드로 올라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김도영에게 2루타를 맞았고,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로니 도슨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오스틴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나성범에게 땅볼을 이끌어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원태인은 2회 김민(KT)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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