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올스타전 등판' 류현진, 1이닝 퍼펙트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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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스타전 나들이에도 '괴물'은 완벽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앞서 류현진은 전력투구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 전 류현진은 취재진을 만나 "이틀 전에 던져서 전력투구는 어렵지 않을까. 그래도 실점 없이 막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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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2년 만에 올스타전 나들이에도 '괴물'은 완벽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앞서 류현진은 전력투구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 전 류현진은 취재진을 만나 "이틀 전에 던져서 전력투구는 어렵지 않을까. 그래도 실점 없이 막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kt wiz전 7이닝 동안 104구를 던진 바 있다.
전력투구가 없어도 류현진은 여전했다. 류현진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정수빈을 6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양의지를 2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정리했다.
나눔 올스타 염경엽 감독은 2회부터 하영민을 마운드에 올렸고, 류현진은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2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나눔 올스타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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