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재앙이야!”...’극찬’받은 伊 DF, 아스널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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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디렉터의 발언을 보면 아스널이 이적 시장 '걸작'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축구 디렉터인 발터 사바티니는 이 이적을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칼라피오리 같이 강하고 젊은 선수들이 세리에A를 떠난 것은 재앙이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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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디렉터의 발언을 보면 아스널이 이적 시장 ‘걸작’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칼라피오리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0경기 출전하며 팀의 ‘돌풍’을 이끌었고 2돌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재능도 선보였다. 188cm로 피지컬도 뛰어나고 센터백과 레프트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유로 2024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발탁됐다. 경고 누적으로 인해 뛰지 못한 16강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스페인전 아쉬운 자책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중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고 영입에 임박했다. 매체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이적료는 4, 500만 파운드(약 797억 원), 주급은 65, 000파운드(약 1억 1천만 원)가 예상된다”라며 세부적인 사항까지 전했다.
한편 이번 이적을 탐탁지 않게 보는 인물이 있다. 이탈리아의 축구 디렉터인 발터 사바티니는 이 이적을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칼라피오리 같이 강하고 젊은 선수들이 세리에A를 떠난 것은 재앙이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수비에 강점을 보인 나라다. 그런 색채는 리그에서도 엿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선수들을 수비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수비 자원들의 해외 이적이 안타까울 수 있다.
반어법을 통해 ‘극찬’을 받은 칼라피오리.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보인 아스널에 큰 힘이 되어 우승 경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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