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임우일+매니저 팩폭에 당황 "너무 세 보이고 예민" (ㄴ신봉선ㄱ)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후배 임우일과 매니저의 ‘팩폭’에 당황했다. 

5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매니저 어머니가 본 연예인 신봉선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신봉선이 매니저 어머니가 하는 분식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모든 일에 욕심이 없으면 이뤄낼 수 없다. 제 채널에 욕심 때문에 왔다. 매니저가 더욱더 제 일을 더 잘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개업한 지 4년이 된 상황에 처음 방문한다는 신봉선은 “진짜 오려고 했다. 사당 근처를 지나갈 일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어머니 저 안와서 서운 하셨어요?”라는 신봉선의 질문에 매니저의 어머니는 웃음으로 답했고 신봉선은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음식맛을 폭풍 칭찬했다.  

“내가 4년 동안 안 온게 서운 했나?”라는 질문에 매니저는 “얼굴도 다 걸려 있다. 그런데 안 와서 서운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봉선은 송은이에게 전화해 매니저의 가게에 온 적이 있는지 물었고 “나는 여기 왔는데 선배님은 오지도 않으신 거네요”라고 물고 늘어지기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신봉선은 “듣고보니 나만 쓰레기인 거다. 나만 죽을 수 없어서 선배님한테 전화했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제가 셀럽파이브 중에는 처음 온 걸로. 근데 이거 나가면 셀럽 파이브 인성 논란 있을 것 같다”라는 신봉선의 우려에 송은이는 “이거 없어도 우리는 논란이 그 전부터 있었고 사람들이 우리한테 그렇게 따듯한 걸 기대하지 않아. 그러니까 괜찮을 거야”라고 ‘팩폭’을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후배 임우일과 통화에 나선 신봉선은 “평소에 신봉선은 어떤 선배야?”라고 물었고 임우일은 “어떤 서툰 사람 같다. 이런 본인의 본 모습을 자유롭게 보여줘야 되는 건데 꽁꽁 숨기는 것 같다. 후배들이 봤을 때는 뭔가 너무 세보인다”라고 털어놔 신봉선의 심기를 건드렸다. 신봉선 외에 다른 개그우먼들에 대해서는 편하고 따뜻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어 매니저에게 “전담으로 한 사람 4명 중에 내가 난이도가 어떠냐”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솔직히 말할게. 누나가 제일 어려워. 예민해”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매니저의 어머니는 “결혼을 하면 좀 나아질 것”이라고 덕담(?)을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