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父 외삼촌·육촌 조카 빌리 시윤" 손태진, 음악명가 혈연 자랑

조연경 기자 2024. 7. 6. 17: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예고
손태진 진원이 혈연 관계임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여름 특집 2탄 '2024 더 프렌즈 특집' 2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근 녹화에서 손태진과 진원은 "우리는 사촌 사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손태진이 "진원의 아버지가 저희 외삼촌"이라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닮았다" "느낌이 되게 비슷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태진은 지나가다 자신의 얼굴을 인식한 진원의 핸드폰 암호가 풀려 깜짝 놀랐던 일화도 소개한다. 손태진은 “진원 핸드폰 암호가 풀린 걸 보고 정말 놀랐다. 진원이도 제 핸드폰이 풀린다. 심지어 제 얼굴로 사촌 형 핸드폰까지 풀어봤다"고 귀띔해 닮은꼴 가족을 인증했다.

크로스오버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손태진과 진원은 '음악 명가' 집안의 남다른 구성원들을 제대로 뽐낸다. 손태진은 “저희 이모할머니가 심수봉 선생님이고, 육촌 조카가 아이돌 그룹 빌리 시윤”이라고 전해 또 한번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우승 DNA로 똘똘 뭉친 손태진과 진원은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손태진은 “저희 둘이 노래를 부르는 게 공식적으로 처음이다”며 “가족의 명예의 걸고 가보로 둘 만한 트로피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곡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이들은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 무대를 선보인다. MC 김준현은 “대곡 선곡부터 이미 우승을 노렸다”며 손태진 진원의 하모니에 기대감을 표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