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르기니 질주’ 롯데, 2024 올스타전 ‘썸머레이스’ 우승…2년연속 영예 [SS문학in]

황혜정 2024. 7. 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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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롯데자이언츠의 차지였다.

롯데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올스타전' 사전 경기인 '썸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승리했다.

2019년과 2022년엔 각각 키움과 SSG가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사직에서 열린 경기에선 롯데가 우승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롯데는 시상금 3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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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썸머레이스 경기. 롯데 황성빈과 정보근이 팬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 썸머레이스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문학=연합뉴스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썸머레이스 경기. 롯데 정보근과 KIA 최지민, LG 오스틴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문학=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 기자] 우승은 롯데자이언츠의 차지였다.

롯데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올스타전’ 사전 경기인 ‘썸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승리했다.

이날 수훈 공신은 롯데 외야수 황성빈(27)이었다. ‘황보르기니’라는 별명처럼 빠르게 장애물을 기어올라 데구르르 구른 황성빈은 3차례 예선과 결선에서 활약했다. 포수 정보근 역시 낙하산을 등에 매달고 열심히 달렸다.

지난2019년과 2022년, 2023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던 썸머레이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각 구단 선수 2명과 구단 마스코트가 팀을 이뤄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오뚝이 허들 등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우승팀을 가리는 릴레이 게임이다.

2019년과 2022년엔 각각 키움과 SSG가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사직에서 열린 경기에선 롯데가 우승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롯데는 시상금 350만원을 받았다. et16@sportsseoul.com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썸머레이스 경기. 롯데 황성빈과 정보근이 팬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 썸머레이스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문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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