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TS샴푸 주장’ 김종원, 산체스 물리치고 2년 4개월만에 8강 진출[PBA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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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TS샴푸 '주장' 김종원이 난적 산체스를 꺾고 2년 4개월, 20개투어만에 8강에 올랐다.
김종원은 6일 낮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바자르)에 세트스코어 3:0(15:10, 15:9, 15:2)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김종원은 지난 21-22시즌 왕중왕전(8강) 이후 2년 4개월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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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장타 네 방 앞세워 산체스 3:0 압도
‘2부 출신’ 원호수는 박흥식1 3:2 제압
팔라손 3:1 박인수, 모리 3:1 P.응우옌
김종원은 6일 낮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바자르)에 세트스코어 3:0(15:10, 15:9, 15:2) 완승을 거두었다.
김종원은 이날 적시에 터진 장타 네 방(6점, 6점, 5점, 5점) 덕을 크게 봤다.
1세트에선 초반만 해도 큰 위기를 맞았다. 2이닝 째 10점장타를 뽑아낸 산체스에 3:10으로 크게 끌려간 것. 하지만 김종원은 4이닝 째 하이런6점을 터뜨리며 10:10 동점으로 추격했고, 이후 산체스가 잠잠하자 부지런히 달아나며 첫 세트를 따냈다.
김종원은 2세트서도 5이닝까지 3:7로 끌려가다 6이닝 째 5점장타를 앞세워 8:7로 역전했고, 이후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15:9(9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 리드를 잡았다.
3세트에서 김종원은 한결 편안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초반 2이닝부터 터진 5점장타에 힘입어 5이닝ᄁᆞ지 이미 9:2로 크게 앞섰고, 6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6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손쉽게 8강행을 확정지었다. 김종원의 애버리지는 2.045였다.
이로써 김종원은 지난 21-22시즌 왕중왕전(8강) 이후 2년 4개월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다른 테이블 경기에선 2부투어 출신 원호수가 박흥식1에 세트스코어 3:2 신승을 거두며 돌풍을 이어갔고,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 박인수(에스와이)에 3:1 낙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또한 일본의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는 P.응우옌(베트남)을 3:1로 물리치며 지난 시즌 4차전 준우승 이후 8개 투어만에 다시 8강에 올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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