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열린 '사랑이쥬' 퀴어축제···보수단체 맞불 집회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에서 6일 대전퀴어문화축제 '사랑이쥬(사랑 is you), 우리 여기 있어'가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일원에서 열렸다.
대전 지역에서 처음 열린 퀴어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부스 행사에 이어 오후 1시 개막 행사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2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성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앞서 대전 동구는 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부스 설치 등을 허락하며 큰 마찰 없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6일 대전퀴어문화축제 '사랑이쥬(사랑 is you), 우리 여기 있어'가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일원에서 열렸다.
대전 지역에서 처음 열린 퀴어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부스 행사에 이어 오후 1시 개막 행사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2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성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앞서 대전 동구는 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부스 설치 등을 허락하며 큰 마찰 없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퀴어 축제에 맞서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건강한 가족 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시민대회를 통해 반사회적인 성 혁명 교육, 가짜 차별금지법, 청소년 조기 성애화, 청소년 마약 중독 그리고 공공장소에서의 퀴어 행사 확산을 막아낼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두 단체 간 물리적 충돌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80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0만원 돈다발 옆에 또 2500만원…'이 아파트'에 무슨 일이
- 이영지 '오래전 집 나간 아버지…이젠 모르는 아저씨' 아픈 가정사 고백
- '애 낳자고 해, 그게 더 짜증' 허웅 전 여친 새 녹취록 나왔다
- 블랙핑크 제니, 코 피어싱부터 란제리룩까지… 과감한 패션 센스 선보여 [주간 샷샷샷]
- '어디서 반말이야, 뭐 쳐봐'…몸싸움할 뻔 한 배현진·진성준
- 손웅정은 넘어진 아이 발로 차고…'꼴값 떨지 마' '미친놈같이' 폭언 난무 '충격'
- 이효리 ‘제주살이’ 끝낸다…서울로 거처 옮기고 향후 활동 ‘이것’ 생각한다는데
- 유튜브 출연한 허웅 “낙태강요 전혀 아냐…전 여친, 협박 끝엔 늘 돈 요구”
- '문제될 훈육·체벌 없었다…일상 돌려달라' 손웅정 축구아카데미 학부모들, '아동 학대' 주장 반
- 10년 만에 뭉친 혼성그룹 ‘샵’…서지영만 빠졌다,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