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졌나, 돈독 올랐나" 루머에…전현무, '고정만 21개' 다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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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7)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느끼는 남모를 불안감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골로 '촌캉스'를 떠나 식사에 술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전현무,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전현무가 출연 프로그램 수로는 국내) 1등이다. 그래서 진짜 빚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고, 전현무는 "진짜 믿더라. 조심스러운지 못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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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7)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느끼는 남모를 불안감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골로 '촌캉스'를 떠나 식사에 술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전현무,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예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오빠는 방송가에 빚진 게 있냐. 일을 왜 이렇게 많이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키 역시 "이거 나도 물어보고 싶었다"며 공감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21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우리나라에서 방송을 제일 많이 한 '다작왕'으로 꼽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전현무가 출연 프로그램 수로는 국내) 1등이다. 그래서 진짜 빚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고, 전현무는 "진짜 믿더라. 조심스러운지 못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가 체력은 좋다"고 농담하면서도 "내가 지금이 아니면 안 불릴 거라는 걸 안다. 그 생각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나래는 "진짜로? 오빠는 그렇게 생각 안 할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왜 그렇게 생각하냐. 그건 좀 기우 아니야? 오빠야말로 쓰임이 너무 많지 않나. 너무 잘하고"라며 전현무의 불안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빚이 있거나 돈독이 올라서가 아니라 중요한 건 오늘이 내가 제일 젊지 않나"라며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와도 내가 너무 힘들고 피곤하면 안 해도 된다. 근데 이게 2~3년 뒤엔 안 들어올 거다. 아무리 전현무여도. 그러니까 지금 하는 거다. 그게 프리랜서의 불안함 같은 것"이라고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가 "불안함을 느끼냐"고 묻자 전현무는 "느낀다. 그런 식으로 나 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이라며 "내가 쓰일 수 있을 떄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전현무의 답변에 박나래는 "오빠는 그런 생각 안 할 줄 알았다. 오빠가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니까 불안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그렇게 봐주면 고마운데 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 그래서 하는 거다. 솔직한 얘기하는 거다. 강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안방판사' '내친나똑'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 '노머니 노아트' '팬텀싱어4' '조선체육회' '선을 넘는 녀석들' '무장해제' '부름부름 대행사' '지구별 로맨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강심장 VS'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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