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8년 만에 한혜진 트라우마 극복… 아빠 빈자리 채워줄 전현무 오빠!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7.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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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박나래의 진심이 담긴 대화가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왜 새벽 2시에 술 먹고 전화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오빠랑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난 이제 오빠를 오빠로만 볼 거다"라고 다짐하며,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의 벽을 쌓고 지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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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박나래의 진심이 담긴 대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야산에서 약초를 캐고 촌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에피소드는 두 사람이 술을 마시며 깊은 속내를 나누는 장면이 특히 주목받았다.

◇ 감정의 벽을 허물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진심이 담긴 대화가 눈길을 끈다.사진=MBC ‘나혼산’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술기운을 빌려 그동안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전현무는 “왜 새벽 2시에 술 먹고 전화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오빠랑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그의 전 여자친구 한혜진 사이에서 느꼈던 복잡한 감정 때문에 거리를 두고 지냈음을 고백했다.

◇ 진정한 오빠로 자리 잡다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난 이제 오빠를 오빠로만 볼 거다”라고 다짐하며,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의 벽을 쌓고 지냈음을 밝혔다. 전현무는 이러한 박나래의 솔직한 고백에 공감하며 이미 그런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공유하며 진정한 친구이자 가족 같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 결혼과 새로운 가족에 대한 생각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오빠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사진=MBC ‘나혼산’ 캡처
박나래는 최근 결혼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친구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이를 보며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을 부탁하며 전현무에게 마음을 열었다. 전현무는 이에 “내가 아버지 빈자리를 채워주겠다”고 응답하며 든든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8년 만에 다가선 진심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나래가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고백하며,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오빠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나래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친오빠 같아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전현무와 박나래는 8년 간의 어색함을 허물고,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대화와 서로에 대한 이해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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