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계는 2021년' 12경기째 2할2푼대 타율, 미국시간 7월 타율 0.077...애리조나전 4타수 무안타, 2경기 연속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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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계가 2021년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김하성은 MLB 데뷔 해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최근 12경기째 2할2푼대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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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MLB 데뷔 해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반짝 폭발'도 없이 시즌 내내 2할 타율 넘기기에 급급했다. 간신히 0.202로 마감했다.
이후 2년간 김하성은 발전을 거듭했다. 2022년 0.251로 크게 올랐고, 2023년에는 0.260을 찍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2할대 초반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않고 있다. 최근 12경기째 2할2푼대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팬그래프스가 예상한 2할4푼대도 기록하지 못할 수도 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타율은 0.222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3회와 6회 좌익수 뜬공, 4회 삼진, 8회 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9회말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10-8로 극적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까지 7-2로 앞서 손쉽게 승리하는가 했으나 9회초 '불쇼'로 7-8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9회말 주릭슨 프로파의 홈런으로 8-8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마차도의 끝내기 투런포로 만화 같은 승리를 거두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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