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보다 치열했던 네이마르의 축구 이상형 월드컵!"…앙리 이긴 음바페→음바페 이긴 외계인→최종 승자는 누구?

최용재 기자 2024. 7.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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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기브미스포츠
네이마르/기브미스포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월드컵보다 치열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축구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졌다. 이 영상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두 선수의 이름을 듣고, 한 선수를 골라야 했다. 과거와 현재를 풍미한 슈퍼스타들의 이름이 총출동했다. 쉽지 않은 선택도 있었고, 고민 없이 통과한 선수도 있었다.

티에리 앙리 VS 아르연 로번. 첫 대결 승자는 앙리였다. 두 번째 맞대결은 앙리 VS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함께 뛴 동료 음바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프랑스 전설의 빅매치에서 음바페는 앙리를 꺾고 올라갔다. 이후 음바페의 질주가 이어졌다. 음바페는 루이스 피구, 프랭크 리베리, 우스만 뎀벨레,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까지 꺾으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거침없었던 음바페의 상승세는 이 이름 앞에서 멈춰 서야 했다. 바로 '외계인' 호나우지뉴였다. 이번 대회 중 네이마르가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매치였다. 네이마르는 인상까지 쓰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뒤, 브라질 대표팀 선배이자 바르셀로나 선배 호나우지뉴의 이름을 선택했다.

그 다음 더욱 강력한 상대가 등장했다. 호나우지뉴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인상을 쓰는 것을 빠뜨리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호날두의 손을 들었다. 이어진 세기의 대결. 호날두 VS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는 고민하지 않았다. 질문 즉시 메시의 이름을 불렀다.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결승전. 네이마르 VS 메시였다. 이 역시 네이마르는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 메시를 선택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팀 동료였던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꾸준히 강조한 바 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네이마르는 앙리보다 음바페를 더욱 높게 평가했다. 더 브라위너도 음바페를 넘지 못했다. 음바페는 호나우지뉴에 무너졌고, 호나우지뉴는 호날두에 졌다. 결국 네이마르는 메시를 최고로 선정했다. 자신보다 메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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