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6, 공짜로 3박4일 써본 뒤 결정”…‘얼리버드 투고’ 아시나요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7. 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Z6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얼리버드 투고(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제품 Z플립6 구매를 희망한다는 한 소비자는 "이번에 Z6 시리즈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고 들었다"며 "가격도 오르는 만큼 전작 대비 무게랑 배터리 용량을 직접 경험해보고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 갤럭시 투고 서비스에 응모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리 센강의 보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된 모습. [사진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6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얼리버드 투고(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오픈했다. 고객이 갤럭시 제품 구매 전 직접 체험해보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 마케팅의 일환이다.

6일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얼리버드 투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제품 픽업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의 신제품이 정식 출시되기 전부터 출시 이후까지 최대 3박 4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신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체험 희망 사연을 내고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비스 당첨 인원은 1300명으로 오는 1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고 서비스에 해당하는 제품은 오는 1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6 시리즈,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Z플립6 구매를 희망한다는 한 소비자는 “이번에 Z6 시리즈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고 들었다”며 “가격도 오르는 만큼 전작 대비 무게랑 배터리 용량을 직접 경험해보고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 갤럭시 투고 서비스에 응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전 세계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과 도쿄 체험공간은 프랑스 시간 기준으로 열리는 언팩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운영된다.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갤럭시 신제품과 갤럭시 AI(인공지능)가 선사하는 새로운 일상을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더현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체험공간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은 공항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출국·비행기 안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감상 등 실생활에서 갤럭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할 수 있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익스피리언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과 한층 진화된 갤럭시 AI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된 갤럭시 AI가 선사할 새로운 경험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스마트폰 갤럭시Z6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링, 버즈3 시리즈 등 총 6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