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엄지성 '환송회' 주목..."광주시청에서 엄지성과 팬들이 작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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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의 환송회에 영국 매체 '웨일스 온라인'이 주목했다.
환송회는 선수 소감 발표, 기념 액자 및 꽃다발 전달, 롤링 페이퍼 전달, 기념 촬영, Q&A,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됐다.'웨일스 온라인'은 이를 두고 "엄지성이 스완지로의 이적을 앞두고 광주 팬들과 환송회를 했다. K리그 측은 (엄지성 선수에게)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엄지성은 팬들에게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많은 팬 분들이 저를 보러 오셔서 너무 기쁘다. 2021년부터 광주에서 뛰었고, 이미 100경기 이상 경기에 나섰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분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광주를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광주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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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엄지성의 환송회에 영국 매체 '웨일스 온라인'이 주목했다.
광주 FC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인 엄지성은 최근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스완지 시티. 국내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영입은 파기 직전까지 갔지만 다행히 합의를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광주는 지난 3일 오후 5시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와 스완지시티 대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행을 확정지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완지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과거 기성용이 오랫동안 머문 구단이며 미츄와 윌프리드 보니, 네이선 다이어 등 프리미어리그(PL)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기성용에 이어 약 6년 만에 코리안 리거를 보유하게 된 스완지. 이에 현지에서도 이를 주목했다. 영국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K리그 전문가인 로스 데이비스 기자와 엄지성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5일 진행된 엄지성의 환송회를 주목하기도 했다. 광주는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청 1층에서 '광주 FC 엄지성 선수 환송회' 시간을 가졌다. 여기엔 총 200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엄지성, 이정효 감독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환송회는 선수 소감 발표, 기념 액자 및 꽃다발 전달, 롤링 페이퍼 전달, 기념 촬영, Q&A,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됐다.
'웨일스 온라인'은 이를 두고 "엄지성이 스완지로의 이적을 앞두고 광주 팬들과 환송회를 했다. K리그 측은 (엄지성 선수에게)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엄지성은 팬들에게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많은 팬 분들이 저를 보러 오셔서 너무 기쁘다. 2021년부터 광주에서 뛰었고, 이미 100경기 이상 경기에 나섰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분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광주를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광주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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