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조사 중간결과 발표.."7개 차종 6개 사안 발견"

박홍준 2024. 7. 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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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적한 인증부정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토요타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7개 차종 6개 사안이 일본 정부가 정한 기준과 다른 방법으로 테스트한 사실을 지난 6월 3일 중간 보고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지난 10년치에 해당하는 일본 내수 차종의 모든 인증 프로세스 조사를 완료했다고도 언급했다.

토요타는 이날 10년치 인증 정보와 관련한 사안도 일본 국토교통성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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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인증 프로세스 전수조사, 정부에 보고해
-크라운·렉서스 RX, 현재 판매 차종과는 무관

토요타가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적한 인증부정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토요타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7개 차종 6개 사안이 일본 정부가 정한 기준과 다른 방법으로 테스트한 사실을 지난 6월 3일 중간 보고했다고 밝혔다.

문제 차는 토요타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크라운, 아이시스, 시엔타, 렉서스 RX 등 7종이다. 대부분은 일본 내수에서 판매한 차종이며 크라운과 렉서스 RX는 현재 판매중인 차와는 관계가 없는 차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지난 10년치에 해당하는 일본 내수 차종의 모든 인증 프로세스 조사를 완료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일본 정부가 지적한 점 외 새로운 사안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토요타는 이날 10년치 인증 정보와 관련한 사안도 일본 국토교통성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토요타 측은 "다시 한번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일본 국토교통성의 지침에 따라 차의 안전과 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절한 대응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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