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화재 완전진화…"전국 기차역 발권기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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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역 인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진압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쯤 서울 중구 코레일 전산실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전국 코레일 역사의 현장 자동발권기 장애가 발생해 역 창구에서 입석 승차권을 발행해야 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 익산, 광주송정, 정읍역의 창구와 자동발권기는 정상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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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역 인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진압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쯤 서울 중구 코레일 전산실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덕트(배관)를 타고 8층까지 확대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46대, 인력 177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전 11시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오후 1시10분 완진됐다.
화재로 건물에 있던 직원 약 30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를 추산 중이다.
이 화재로 전국 코레일 역사의 현장 자동발권기 장애가 발생해 역 창구에서 입석 승차권을 발행해야 했다.
코레일은 현재 전산 복구 및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 익산, 광주송정, 정읍역의 창구와 자동발권기는 정상 복구됐다. 코레일톡(앱), 코레일홈페이지는 정상 작동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 코레일톡을 이용한 발매는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며 "입석 승차권을 구매한 뒤 열차 승무원에게 좌석을 지정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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