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정순원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2024. 7.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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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제공: SBS)

6일(오늘) 최종회를 앞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이 종영의 아쉬움과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지난 13회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1.7%, 최고 13.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 7주 연속 금토극 1위 및 전 채널 수도권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3회에서 장재경(지성)은 밀항을 시도하려는 공진욱(유희제)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되며 대형 파국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커넥션’ 주역 5인방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정순원이 최종회를 앞둔 심정과 자신이 뽑은 명장면, 최종회 관전 포인트와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먼저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 지성은 “오랜만에 만난 작품인 ‘커넥션’은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다. 이제 장재경을 떠나보내야 한다고 하니 정말 서운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증명했다. 

이어 지성은 “최종회에서도 빛날 배우들의 열연과 얽히고설킨 감정선, 장재경의 운명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남긴 후 “‘커넥션’은 저희들만의 메시지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한 작품이었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생계형 황금만능주의에서 각성 후 장재경(지성)과 진실을 쫓았던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 역 전미도는 “벌써 마지막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라는 소감과 함께 “명장면을 하나만 꼽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오윤진이 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장재경이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하던 씬이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전미도는 “박준서(윤나무)의 죽음이 결국엔 무엇을 남기고 갔는지, 또 그것은 남아있는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와 더불어 “그동안 커넥션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너써클 브레인이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 친구를 앞세워 레몬뽕 사업을 벌인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 권율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 끝난다니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고, 좀 더 길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가슴 벅찬 소감을 건넸다. 

금형그룹 외아들이자 이너써클 리더로 친구들 사이에서 군림하지만 아버지의 인정이 고픈 열등감 덩어리 원종수 역 김경남은 “한 주 한 주 방송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지내왔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라는 울컥한 심정을 내비쳤다. 

김경남은 “그동안 저희 ‘커넥션’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년 지기 동창의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시작돼 수많은 커넥션으로 얽히고설켜 있던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그 안에 변질된 우정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 넘치는 보험회사 ‘투스타 홀딩스’의 대표이자 박준서의 보험과 유언장 작성에 도움을 준 허주송 역 정순원은 “시청자분들의 말씀대로 마지막 회가 다가오는 게 아쉬울 만큼 저 또한 드라마 ‘커넥션’을 너무 좋아했다. 한동안은 ‘커넥션 앓이’를 할 것 같다”라는 절절한 종영 소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갈수록 더욱 뜨겁게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들의 호응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6일(오늘) 방송될 ‘커넥션’ 최종회에서는 극강으로 치닫는 파격 서사가 쏟아진다. ‘커넥션’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일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최종회인 14회는 6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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