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김준희, 건강 적신호에 러블리 시골집 마련 "치열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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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사업가 겸 방송인 김준희가 힐링 장소인 자신의 세컨 하우스를 공개했다.
김준희는 6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작은 시골집. 주말아침 일어나 집안청소하고 모닝커피 한잔하는 이 여유가 얼마만인지"라고 운을 뗐다.
앞서 김준희는 "저를 포함해서 우리 직원들도 와서 쉴 수 있는 에바커머스 가족들의 세컨 하우스 어때요.. 요 공간을 뭐라고 이름을 지어볼까요"란 글을 올리며 해당 집의 외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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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패션 사업가 겸 방송인 김준희가 힐링 장소인 자신의 세컨 하우스를 공개했다.
김준희는 6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작은 시골집. 주말아침 일어나 집안청소하고 모닝커피 한잔하는 이 여유가 얼마만인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건강의 적신호를 느끼고는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나를 좀 돌아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에 미쳐 살아온 지난 20년을 돌아보니 참 치열하게도 살았더군요 ㅎㅎ"라고 현재 건강 상태를 알리며 과거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제 50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에게 조금 쉬어가라고 몸이 말해주는지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길래 덜컥 겁이 났어요"라고 솔직히 전하며 "주말만이라도 이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청소하고 텃밭 가꾸고 멍 때리고 하늘 바라볼 예정입니다 ㅎ"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 요즘.. 보고 싶은 우리 에바팸님들 잘 지내고 계시는 거죠? 예전 야밤라이브하면서 울고 웃던 그때가 그립고 울 에바팸들 너무 보고 싶어요. 건강해야 해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유한 사진 속에는 화이트 베이스로 인테리어 된 사랑스러운 시골집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준희는 "저를 포함해서 우리 직원들도 와서 쉴 수 있는 에바커머스 가족들의 세컨 하우스 어때요.. 요 공간을 뭐라고 이름을 지어볼까요"란 글을 올리며 해당 집의 외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희는 지난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 이후 사업가로 활약 중이며 지난 2020년 5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오랜 시간 패션 사업체 에바주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매출 100억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공이 순조로웠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 4월, 김준희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출연자 박여원을 만나 사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준 바. 롱런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준희는 “버티는 것이다. 3천만 원어치 명품 옷을 끌어다 팔았는데 그대로 남았다. 빚 독촉이 오더라.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 아직까지도 울컥하는 이야기다. 잠을 두 시간씩 자다가 결국 8개월 만에 빚을 갚았다”라고 털어놨다.
/nyc@osen.co.kr
[사진] 김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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